올해 상반기 중 아이엘츠 6.5 이상이 꼭 필요해서....

3월 첫시험을 목표로 2,3번 정도 볼 각오로 슈퍼잉글리쉬 수업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매일 50분씩 하는 주중 수업은 바쁜직장일과 어린 아이들 케어에 엄두가 안나서,ㅠㅠ

수업 연기권이 2회 밖에 안된다고 하니 빠질날이 더 많을 것 같았죠...

주말반(토 또는 일 하루 150분 몰빵)으로 신청해서 12월초부터 시작하게됐습니다.(주1회 6주씩 2번 12주 진행, 주말반은 1회 연기권 사용가능)

슈퍼잉글리쉬 후기를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수업을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좋은 선택이었어요!

왜냐하면

1. 저는 주중에 꾸준히 할 수 없어서 주말에 토,일중 하루 몰빵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고,

2. 아이들도 있고, 이동 문제도 있어 대면 학원이나 과외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독학하기에는 좀 돌아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의지도 부족ㅠㅠ)

3. 아이엘츠가 기본적으로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긴 하지만 당연히 시험이라는 특징에 적합한 분석과 노하우 제공이 필요했어요.

4. 리딩과 리스닝은 영어 기본기가 있으신 분이라면 어느 정도 6이상?은 나오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대학까지의 경험삼 리딩과 리스닝은 6 정도는 나올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라이팅과 스피킹에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5. Juvy 선생님은 저하고 스타일이 딱 맞았어요. 가끔 혼내?주시기도 하면서.ㅎㅎ 필요한 부분을 잘 알려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그리고 마지막 수업 때 Mock테스트에서는 너 지금처럼 하면 담주 시험때 스피킹 6은 나올거야 걱정하지마 라고 하셨는데 정말 6이 나왔어요.ㅋㅋㅋㅋ 족집게!

저는 리딩과 리스닝은 캠브리지 풀거나 해커스 모의고사 보면 6.5~7.5 정도 나왔었는데 실제 시험은 리스닝 6 리딩 6.5 이렇게 나와서,ㅠㅠ

컴퓨터 아이엘츠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려니 생각해요.ㅎㅎ 눈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다음 시험은 리스닝과 리딩을 좀 더 보완해서 보려고 합니다.

라이팅은 기대보다 너무 이상 나와서 깜짝놀랐는데요.

사실 슈퍼잉글리쉬150분 수업할때도 100분은 리스닝 50분은 라이팅에 쓰는데

직접 에세이를 써본 경험은 2,3번 정도고... 나머지는 쥬비 선생님과 문장 구조, 논리를 어떻게 전개해나갈지 등

유형별 기본적인 스킬만 배웠을 뿐인데 너무 잘나와서 놀랐어요(기대보다.ㅎㅎ)

쥬비 선생님이 이런 논리는 어색해~ 갑자기 동떨어진 문장이야, cohesion에 좋지 않아 등 피드백 해주셨던 것들 생각하면서 쓰려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아요

스피킹은 100분 동안 실제 모의고사 테스트하듯이 매주 2시간은 대화하고,

바로바로 피드백주시고, 대체 표현 어떻게 쓰면 더 좋을지 알려주시고 해서(이디엄, 동의어 등)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적절한 답변에 대한 감을 잃지 않게 잘 도와준거 같아요.

다음 시험 전에 다시 한 번 신청해서 더 좋은 결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3개월 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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