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교육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each 7.0이 필요했지만, 빈번히 라이팅 점수가 모잘라서 6개월 넘게 아이엘츠와 씨름을 벌이다 줄리엔선생님과 함께 2개월간의 공부끝에 드디어 저도 아이엘츠 졸업합니다 ㅎㅎ.
우선 줄리엔 선생님의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줄리엔 선생님과 처음 라이팅 수업을 시작할 때 라이팅 점수가 대체로 6.5가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시간내에 라이팅 완성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고, 또 완성을 해도 점수가 늘 6.5에서 고착했지만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었습니다. 이에 줄리엔 선생님은 저의 라이팅을 보고는 되려 장황하게 쓰려고 하는 습관이 있음을 파악하고 명료하되 세련된 라이팅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엘츠 채점표를 보면서 매번 작성한 에세이에 임의로 점수를 매겼던 덕분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조금 더 쉽게 파악하고, 다음 라이팅에서는 주의해서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늘 정해진 템플릿이 아니라 저의 필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나은 방향으로 첨삭을 해주셔서 더 쉽게 첨삭한 에세이를 이해하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줄리엔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실력향상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학생의 시험일정, 시험결과 그리고 좋지못한 결과가 나왔을때 학생의 심정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항상 동기부여를 해주는 점이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말로 격려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시험을 앞뒀을때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서 끝까지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씨에 기분좋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의 의견을 매우 존중해주셔서 선생님 위주의 수업이 아닌, 학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생님이 맞춰주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줄리엔 선생님과 공부하는 동안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