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 아이엘츠 여정이 끝난건 아니지만, 수업을 듣고 수업 뿐만 아니라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 같아 수강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비자 때문에 아이엘츠를 공부하고 있고 삼교대로 일을 하고 있어 수업시간이 들쑥날쑥 했습니다.
지속하는것도 많이 힘들었고 수업시간도 변경이 많았는데, 마릭선생님 그리고 친절하신 슈잉매니저님들 덕분에
무리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릭선생님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우선 시간을 full로 써서 수업을 진행해주십니다. 어떻게 보면 빡세다고 할 수 있는데, 50분 수업이 아이엘츠 정보들로
꽉꽉차니까 복습 할 수 있는 자료들도 많고 복습만 잘한다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꺼라고 장담합니다.(정말 당연)
part2 숙제하는것 말고는 거의 볼 시간이 없었는데, 연습 없이 수업준비와 선생님과의 50분 수업만 가지고
(거의 진짜 스피킹 준비 못하고 갔어요) speaking 6.0이 나온거 보면 얼마나 퀄리티 있는질 알 수 있으실꺼예요
그리고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뭔가 마릭선생님만의 특유의 표정이 있어요. 제가 바른 방향으로 얘기하고 있을 때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셔서 뭔가 선생님을 기쁘게 했다는 성취감? ㅋㅋㅋㅋ 그런데 아닐 때는 아...내가 뭔가 잘 못 얘기하고 있구나 하면서 막
머리를 굴리기 시작해요. 이게 공부하는 50분 동안 꽤 머리를 많이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절대 선생님 표정이 안 좋다 이런게 아니고 그만큼
제가 하고 있는 영어에 깊이 집중해서 들어주시는것 같아요 )
당연히 수업 중에 어휘, 문법에 대해서 찝어주시는건 당연하구요, 수업 끝나고 나서는 예시 샘플도 적어주시고 제가 가진문장을
부드럽게 고쳐주세요.
선생님과 함께라면 그 이상의 점수도 당연히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 타이밍이 엇갈려서 수업을 마무리 해야하는게 아쉽네요.
수업에 열정적인 마릭 선생님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