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려나 모르겠네요.
작년에 화상영어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종합학원을 다녔는데 한달도 다니지 않고 그만두었습니다.
강남에 있는 대형학원으로 알아봤었는데 보통 아이엘츠 취급하시는 선생님은 각 학원에 1~2명 밖에 없으시더라구요. 많이 있더라 하더라도 open되는 수업들은 몇개 없어서 선택의 폭도 좁구요.
그래도 오프라인이 좋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학원을 끊었습니다. 값이 꽤 비싸요. 아시죠?
그러나.. 좀 차근차근진행되는 느낌이 아니고.. 전문적인 느낌도 아니였구요
특히나 라이팅과 스피킹수업이 난해했어요.. 뭔가 가르쳐주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떠드는 느낌..;;;
이건 어느정도 수준이 올랐을 때 듣는건가.. 싶어서 그만두었죠.
저는 아이엘츠 기본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기때문에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화상으로 하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기초부터 하는 수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collins책과 함께하는 기초수업부터 스피킹먼저 신청했고 스피킹들은 지 얼마 안되 좋은수업임을 알고 라이팅까지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아이엘츠라는 시험은 혼자서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멘붕이실거예요.
진짜 기초수업 책과 함께하는 수업 꼭꼭꼭 들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ㅋㅋ(알바아님)
저는 정말 이 수업들이 주옥같았습니다. 일단 책이 짱인거 같아요..
스피킹도 그렇고 라이팅도 저는 늘 예습하고 수업들었구요.(복습도 물론 했습니다.ㅋ)
진짜 토씨하나 안빠트리고 공부했어요.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스피킹의 경우 Part1,2,3을 다 다루실 수 있구요
라이팅도 part1,2를 다 다루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에 뭣도 모르면서 기초 건너뛰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기초를 튼튼히 해야하는 거 다들 아시죠?ㅋㅋ
선생님이 혹여나 건너뛰더라도 저는 다 했구요. 뒤에 정답도 세심하게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간혹 오타가 있던걸로 기억됩니다만.ㅋㅋ
무튼 기초를 마치고 실전까지 스피킹은 한번 다 돌고 또 했었고
라이팅은 실전 한번 다 돌고 그만두었습니다.
5월마지막주부터 9월달인가 10월달까지 했어요ㅎㅎ 거의 5달정도 수업들은 것 같네요.
근데 제 문제는 기초는 잘 쌓았는데 라이팅의 경우 시간이 늘 부족했어요.
그래서 혼자 많이 연습했고 구글링 많이 하다보니 늘었구요
당연히 많이 써보니 시간안에 쓸 수 있게되었어요. 그래도 검토까진 안되더라구요..ㅋㅋ;
시험장에선 정말 한번도 안다뤄본 주제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배웠던 것 들을 끄집어내서 응용하셔야 되요.
그리고 브레인스토밍 꼭 하시구요. 브레인스토밍에서 최대한 많이 영어로 썼습니다. 그리고 바로 part2부터 시작했구요 다 쓰면 딱 20분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Part1썼습니다. part1에서는 써야하는 단어들이 대충 정해져있어요. 그런 단어들을 꼭 써주시고 분량만 채우면 어느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라이팅 연습할때 시험과 똑같이 할려고 아예 샘플 시험지를 늘 뽑아서 썼어요.
샘플라이팅 시험지를 미리 한 20장씩 양쪽으로 복사해놔서 연습할 때 마다 그걸 이용했어요.
그러니 대충 난 어느정도 선까지 쓰면 글자수가 넘어가는지 알게되었고 시험장에선 글자수 셀 필요가 없어 편했답니다~
스피킹은 역시 많이 말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저도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라 조언은 생략ㅎㅎ)
무튼..
그래서 1월달에 결과가 나왔는데 졸업하게 되었어요!^_^_^_^_^_^
제 첫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해서 늦게나마 글을 씁니다.
제가 이렇게 꼭 글을 쓰겠다고 수민매니저님과 약속했는데..너무 늦게 쓰는 것 같네요..ㅠㅠㅎㅎ
까페도 너무 많이 도움되었어요! 저 스터디도 해서 맨날 기프트콘 타갔었는데ㅎㅎㅎㅎ
진짜 무더운 여름날 완전 힘됐었거든요!! 항상 조언많이 해주시고 학생들 격려 많이해주시는 수민매니저님!! 감사드려요 진짜 착하시고 완전 목소리 여리여리 하시던데... 힘드시지 않을 까 걱정되네요ㅋ
그럼 첨부랑 같이 이만 쓰겠습니다~~
진짜 감사드려요!!!